서울시립 장사시설 추석연휴 5인 이상 성묘 안돼요, 실내봉안시설은 전면폐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장사시설이 추석연휴에는 5인 이상 성묘가 금지돼요.

실내 봉안시설은 전면 폐쇄되며 셔틀버스도 운영되지 않아요.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시립 장사시설 성묘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어요.

서울시립승화원, 추모는 온라인으로

연휴 기간인 18~22일에는 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 분묘형 추모의집·왕릉식 추모의집,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집 등 실내 봉안시설 4개소가 전면 폐쇄돼요.

 

야외묘지의 5인 이상 성묘가 금지되며 파고라와 야외테이블은 운영하지 않아요.

제례실과 휴게실은 개방하지 않고 음식물 섭취 자제 권고 등의 조치를 내린다고 해요.

또한 명절 때마다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방역 순찰 인력을 별도로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예요.

공단은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예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에서 고인을 검색하면 돼요.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지인과 함께 고인을 추모할 수 있어요.

관계자는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겠지만 코로나 확산 시기인 만큼 성묘 자제를 부탁한다며, 온라인 추모로 안타까움을 대신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어요.

 

< 2021년 추석 연휴기간
실내 봉안당 폐쇄 안내 >

실내 봉안당 (폐쇄)
-시립승화원: 승화원추모의집(실내)
- 용미1묘지: 분묘형추모의집(실내)
- 왕릉식추모의집(실내)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집(실내)

실내 제례실 (폐쇄)
- 용미2묘지: 봉안당 내 실내 제례실(3개소)

실외 봉안당 (정상운영) 
- 용미1묘지: 옥외벽식 봉안당(실외)

 

 

 

참조:ytn, 서울시립승화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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