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마스크 벗는다고? 집단면역 실험 착수한다는데 반응은 글쎄..

2021. 8.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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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25일 기준으로 2,000명을 넘었어요.
최근 7일 기준으로 봤을때 2,000명을 넘는 날이 3일이나 있어요.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상황인데 다음 주부터 일부 부대를 시작으로 군 장병들이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벗게 된다고 해요.

훈련 때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부대 회식에서는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고 해요.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의 비율이 94%를 넘는 군에서 시범적으로 코로나 이전처럼 지내보겠다는 것인데요.
정부는 그 경과를 살펴본 뒤에 우리 사회 전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예요.

6일 기준으로 우리 군 장병 55만 명 중 94%인 52만 명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어요.

항체 형성기간인 2주가 지난 20일부터 접종자들은 사실상 집단면역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많게는 하루 수십 명씩 쏟아지던 신규 확진자 숫자도 제로에 가깝게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에 따라 국방부와 질병청이 협의해 장병 생활을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한 뒤 그 경과를 살피는 집단면역 정책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시범부대 선정해
다음주 부터 영내 마스크 벗어

각군이 시범 부대를 선정해 다음 주부터 장병이 영내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하며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부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훈련, 체육활동, 생활관, 회식, 종교생활
모두 마스크 착용 안해

시범 부대 장병은 사격을 비롯한 모든 훈련과 축구, 구보 같은 체육활동은 물론이고, 생활관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돼요.

단결행사라 불리는 회식도 부대 안에서는 인원수 제한이 사라진다고 해요.

온라인으로만 허용하던 종교활동의 경우 부대 내 절과 성당, 교회를 직접 찾아갈 수 있고 대면 회의도 재개돼요.

군은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하는 정책실험을 진행한다고 해요.
다만 휴가 복귀 후 격리, 외부인 출입 최소화 조치는 유지될 전망이예요.

군과 방역당국은 이번 정책 실험 결과를 정밀 분석해 전 국민이 집단면역 단계로 접어들었을 때 국민 생활 정상화 범위를 결정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해요.

생각해보기!

하지만 군내 돌파감염자가 47명이나 되요.
백신을 접종 했어도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뜻이예요.

또 25일에 군내 추가 확진자도
육군에서 간부 1명과 병사 1명,
공군 병사 2명이 나왔어요.
(이날 완치된 확진자 4명)

25일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2명이며, 이 가운데 41명이 치료를 받고 있어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0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354명이예요.

군장병 마스크를 벗어 집단면역 실험 착수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격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요.

해당 뉴스 댓글

국민 모두가 집단면역이 되어 마스크를 벗는 날이 빨리 오길 간절히 기대하지만 의무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집단면역 실험에 돌입한다고 하니
왠지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어요.

이 소식을 들은 해당 군인들이나 가족들도 모두 걱정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군이 영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집단면역 실험을 도입하게 될지 아니면 반발로 인해 연기나 무산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참조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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