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수도권 4단계 4주 더..모임 최대 6명, 비수도권 8명까지/추석연휴 백신2차접종자만 인센티브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어요.
9월 2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1,709명이 발생했어요.
2일 전 2,000명대가 나온거에 비하면 조금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1천명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어요.

정부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했어요.
수도권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한달 더 연장해서 10월 3일까지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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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식당, 오후 10시까지

대신에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다시 길어지고 모임인원 제한 역시 백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완화돼요.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고강도 방역조치로 피해가 큰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추가 인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에 국한된다고 해요.

 

이어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한다고해요.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된다고 해요.
미접종자는 2명을 넘지 않는게 원칙이라고 해요.

연합

3단계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임 가능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3일까지 연장돼요.
대신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방역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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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단계 지역에 대해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고 해요.

연합

추석 연휴 기간에 8인까지 허용되는 가족 모임은 가정 내에서만 가능하며, 가족 구성원 8명이 모여 외부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성묘하러 갈 수는 없어요.

모임이 허용되는 가족 범위에는 직계가족뿐 아니라 친인척도 두루 포함된다고 해요.
며느리와 사위도 모두 포함돼요.
또한 모임 인원 산정에는 영유아도 포함되어 연령예외를 두지 않아요.

또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인원을 99명까지 허용돼요.

추석 방역기준에 대해서는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돼요.

당초 정부는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기존대로 유지하되, 접종 완료자에게만 적용되던 백신 인센티브를 1차 접종자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추세와 1차 접종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 확산 급증을 우려해 2차 접종자에 한해 모임 인원을 조정하는 안으로 무게가 기운 것으로 보여요.


추석 연휴 대책은 이번 2주 간 확진자 추이 등을 살펴본 후 최종 확정할 전망이예요.

최대 8인 모임을 가능하게 하거나 백신 2차 접종자를 인원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 백신 인센티브를 1차 접종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요.

* 백신접종 완료자란 2차까지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을 뜻해요.

참조 :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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